• 최종편집 2024-04-26(금)
 

입식테이블 교체 경우 50% 지원 ‘업소당 최대 100만원’


입식테이블.jpg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음식점의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할 경우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영업신고 면적 66㎡ 이하인 일반음식점으로,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할 경우 구입비의 50%를 시에서 지원하며, 업소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50개소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평택시에서 영업신고 후 공고일 기준 12개월이 지난 일반음식점이며, 평택시민, 영업기간, 영업장 면적 등에 따른 차등 평가 점수를 부여해 선정한다. 

 기존 시설개선자금을 받은 업소,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 받은 업소, 지방세 체납자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평택시청 식품정책과, 송탄·안중출장소 환경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현장조사 후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평택지역은 외국인이 많고 젊은층도 점차 입식테이블을 선호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글로벌 외식문화 환경이 조성되어 외국인과 시민들이 음식업소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전체댓글 0

  • 81163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평택시, 영세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