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거동 불편한 어르신 가정으로 조호물품 비대면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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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영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독거 어르신 등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조호물품을 배송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치매환자 조호물품은 기저귀, 위생매트, 방수매트, 미끄럼방지 양말 등 대상자에게 무상으로 최대 1년간 제공되고 있으며, 평택시는 올해부터 추가로 장기요양등급 1~3등급 판정자에게도 시 예산으로 조호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독거어르신 조호물품은 요양보호사나 생활관리사가 대신 방문 수령했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감염확산을 예방하고자 직접 방문하는 대신 비대면 방식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평택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방역물품, 인지학습도구(컬러링북 등) 제공 및 치매가족 모바일 밴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다각적으로 개발해 치매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돌봄꾸러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치매안심센터(☎ 031-8024-4397)로 문의하면 된다.

 방현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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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치매안심센터, ‘돌봄꾸러미’ 배송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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