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2018년부터 시민이 기증한 나무 평택시 전역에 식재
 
 
나무기증 수여식.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2월 30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0년 나무기증 시민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나무기증자 천점만, 최만범, 윤성진 씨 등 총 7명이 참석했다.
 
 평택시 시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숲속의 평택’을 만들기 위한 도시숲 조성사업을 위해 천점만 씨가 기증한 소나무 6주는 통복천 하천변에 식재했고, 최만범 씨가 기증한 느티나무 156주는 안성천변에 식재했다.
 
 또한 윤성진 씨가 기증한 은행나무 2,000주는 고덕 산업단지, 통복천 일대에 식재했고, 류제현 씨가 기증한 소나무 5주는 통복천 일대에 식재했다.
 
 이외에도 문종수 씨가 기증한 소나무 5주는 고덕면사무소 입구에 식재했으며, 한국서부발전이 기증한 팽나무 등 100주는 모산근린공원, 생기자리근린공원 등에 식재했고, 조성계 씨가 기증한 소나무 등 10주는 용이동 녹지에 식재했다.
 
 수여식에 참석한 천점만 씨는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평택시장님께 감사드리며, 감사패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윤성진 씨는 “나무가 활착하여 잘 생육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고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에 수목을 기증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평택시는 앞으로도 기증해 주신 소중한 나무를 잘 가꾸어 숲이 있는 푸른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평택시는 2018년부터 나무기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시민이 기증한 나무 7,000여 그루를 평택시 전역에 식재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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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나무기증 시민 감사패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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