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오성면 중심거리 125개 간판 우선 영문병행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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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대부분 한글로 표기된 기존 간판을 대상으로 외국인이 보다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간판 영문 병행표기’를 적극 시행한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미군기지 이전으로 외국인의 지속적인 증가로 어느 지역보다 우선적으로 미군과의 상생협력이 요구되는 도시로, 간판개선사업 대상지역인 오성면 중심거리 125개 간판을 우선적으로 영문병행 표기 디자인 설계를 완료해 내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불법광고물 난립 방지를 위해 일반음식점 등 간판설치가 필요한 영업 인·허가 신청 시 광고물 담당부서를 경유해 옥외광고물 설치 허가·신고 절차와 표시방법·수량 등에 대해 안내하는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 시행과 함께 간판 영문 병행표기를 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간판 영문 병행표기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간판문화 개선과 외국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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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간판 영문 병행표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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