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고인정 회장 “민간교류 발전 위해 평택시 지원 필요”
 
 
국제교류협회 환영.jpg
 
 평택국제교류협회(회장 고인정)는 지난 6일(금) 3750지구국제로타리 송탄지역 사무실에서 일본 마쯔야마에서 방문한 평택우호교류협회원들을 환영하는 환영식을 개최했다.
 
 평택국제교류협회는 2004년 결성된 마쯔야마 평택우호협회와 아오모리유네스코협회 등과 꾸준한 민간차원의 교류를 진행해왔다.
 
 평택과 자매결연을 맺은 마쯔야마는 해마다 서로의 나라를 번갈아 방문하며 민간교류를 해왔으며, 이번 일정에는 마쓰야마평택우호협회원 7명이 3박 4일의 일정으로 평택을 방문했다.
 
 이날 환영식에서는 평택국제교류협회에서 준비한 통기타 연주(비전기타홀릭)에 맞추어 합창했으며, 답가로 마쯔야마 평택우호협회원들은 한국어로 번역한 마쯔야마시의 노래를 제창하면서 서로에 대한 우애를 확인했다.
 
 마쯔야마 평택우호협회 회원들은 수원·인천 문화탐방,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특히 한국문화체험 중 ‘서예를 이용한 전통부채 만들기’와 ‘명절음식 만들기(만두, 송편, 떡국)’에 큰 관심을 보였다.
 
 마쯔야마 평택우호협회원들은 “진심으로 환영해주는 평택국제교류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내년에는 꼭 마쯔야마에서 다시 만나자”고 말했다. 
 
 평택국제교류협회 고인정 회장은 “국가 간의 이해충돌로 시시때때로 냉정한 관계이지만 민간차원의 국제교류가 이를 유연하게 만들어 주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며 “민간교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평택시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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