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예방접종 효과 위해 11월 중 접종 완료해야
 
 
평택보건소.jpg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겨울철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인플루엔자 유행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평택시는 지난 29일부터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건소 및 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12세 이하 어린이 및 임산부로, 시에서는 지정 의료기관 무료접종 대상자 외에도 자체 기준을 마련하여 60~64세 시민과 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50~59세 만성질환자·기초생활수급자·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등을 추가로 무료 접종한다.
 
 예방접종 시 유의할 점은 대상자의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예방접종을 해야 하고, 접종 후에는 2~3일 정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접종 후 약 2주 뒤 항체가 생기기 시작해 평균 6개월 정도 유지되는 것을 고려할 때, 인플루엔자 유행 전인 11월 중으로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권장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가장 효과적이고 경제적으로 감염병을 예방하는 방법”이라며 “건강취약계층 예방접종 지원을 통해 겨울철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료접종이 가능한 평택시 지정 의료기관은 총 172개소이며,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보건소(☎ 031-8024-4354)와 송탄보건소(☎ 031-8024-7242)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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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보건소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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