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생활화하세요”
 
 
감염병 예방수칙.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여름철 고온다습으로 인한 감염병인 장티프스, 콜레라, 식중독 등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및 예방수칙 실천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여름철 식품위생 관리 소홀로 매년 증가하는 질병인 식중독은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으로 오염된 음식을 먹거나 음식에 들어 있는 특정 물질에 의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특히 포도알균은 음식물에서 독소가 자라고, 음식을 끓여도 파괴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고기, 우유, 치즈, 아이스크림, 마요네즈 등의 식품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집단식중독의 원인균이 되기도 한다.
 
 아울러 살모넬라균은 계란, 우유 등에 의해 감염되며, 일부는 산란 시 닭의 대변 내에 있는 세균이 계란을 오염시켜 식중독을 일으킨다.
 
 이외에도 여름철 비브리오 균은 굴, 낙지 등에 많으며, 특히 민물과 바닷물이 합쳐지는 곳에서 잡은 생선을 날로 섭취했을 경우 감염되고, 높은 염분농도에서도 오래 살아남기 때문에 간경화증이 있는 사람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수인성 매개 감염병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식중독균들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충분한 휴식,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날 음식 섭취하지 않기, 끓인 물 등 안전한 물을 마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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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여름철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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