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관내 어르신 302명 충남 태안 몽산포 은빛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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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 동산장로교회(담임목사 차성수)에서는 지난 5월 30일(목) 차성수 담임목사와 성도 등 봉사자 59명이 참여해 평택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302명을 모시고 충남 태안 몽산포 오토캠핑장으로 ‘제34회 경로여행’을 다녀왔다.
 
 이날 동산장로교회는 오전 8시 30분 어르신과 봉사자 등 총 367명이 대형버스 9대에 나누어 승차하여 정오 12시 충남 태안 몽산포 오토캠핑장에 도착해 점심식사 및 보물찾기, 끼리끼리 산책, 친구들과 추억 만들기 사진촬영, 어르신들 춤과 노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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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산장로교회 차성수 담임목사는 “지난 1985년 이춘수 목사(현 원로목사)가 부임하던 해에 열두 분의 어르신을 모시고 제1회 경로여행을 처음 다녀왔으며, 해가 거듭되면서 매년 3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을 경로여행을 다녀오게 됐다”면서 “올해에도 302명의 어르신을 모시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여행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로여행을 다녀온 한 어르신은 “지난 34년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경로여행을 통해 행복한 어버이날을 만들어준 이춘수 원로목사님과 차성수 담임목사님,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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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로여행 진행을 담당한 권헌일 부목사는 “대형버스 9대에 302여 분의 어르신을 모시고 장거리 경로여행을 다녀오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함께 참여한 59여명 봉사자 성도님들의 봉사로 무사히 다녀올 수 있었다”며 “봉사로 활동해 주신 성도님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장로교회는 지난 5월 17일(금) 43개 남선교회 및 여전도회가 준비하고 진행했던 제28회 나눔과 섬김이 있는 사랑의 바자회에서 얻은 2천9백여만 원의 수익금과 교회 예산을 통해 이번 경로여행을 다녀왔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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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동산장로교회, 제34회 경로여행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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