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질병모니터요원 평택 125명, 송탄 79명, 안중 73명 지정
 
 
비상 방역.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일부터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집단설사 환자) 증가에 대비하여 9월 30일까지 권역별 3개 보건소가 비상방역 근무 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1군감염병은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A형 간염 등으로,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이 ▶2016년 5~9월 260건(46.7%) ▶2017년 287건(53.2%) ▶2019년 328건(47.1%)이 발생해 여름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에에 따라 평택시는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유무를 능동적으로 감시하고자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과 같은 집단 환자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에 대하여 질병정보모니터요원 277명(평택 125명, 송탄 79명, 안중 73명)을 지정했다.
 
 또한 집단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권역별 3개반, 21명으로 구성된 역학조사반을 편성 및 24시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물 끓여 먹기, 안전한 음식물 섭취,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감염병 예방의 최우선”이라며 “2인 이상 설사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가까운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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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하절기 감염병 대비 비상방역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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