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
기사입력 : 2019.04.15 17:28
착한 이웃 도시텃밭 프로그램 “가구당 5평 텃밭 제공”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에서는 북한이탈주민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4월 13일부터 안중읍 송화지구에서 ‘착한이웃 도시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생명과 평화의 손길로 농작물을 재배하며 지역사회 이웃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울 예정이며, 우리 주변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인식 개선 및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텃밭 가꾸기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 14가족, 남한주민 11가족이 좋은 이웃으로 만나 웃음꽃을 피우며 작물들을 식재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남부하나센터는 각 가구당 5평의 개인 텃밭을 제공하고, 공동 텃밭에서는 감자와 땅콩 및 넝쿨작물을 식재해 함께 가꾸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텃밭 분양을 희망하는 시민은 경기남부하나센터(☎ 031-656-201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