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심한 육체활동 피하고 보건용마스크 올바른 착용해야
 
 
건강정보.jpg
<제공 = 질병관리본부> 
 
 공기 중 먼지는 지름이 10㎛보다 작은 미세먼지(PM10)와 지름이 2.5㎛보다 작은 초미세먼지(PM2.5)로 나뉘며, 주로 자동차 배기가스와 사업장, 주방요리 등 인위적 활동에 의해 발생한다.
 
 미세먼지는 피부, 눈에 물리적 자극을 유발하고 크기가 작아서 호흡기를 통해 인체 세포 내로 침투도 가능하여 여러 장기에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심근경색을 비롯한 기존의 허혈성심질환, 심부전, 부정맥 및 뇌졸중을 유발 혹은 악화시킬 수 있으며, 장기간 미세먼지 노출은 심뇌혈관질환의 발병, 증상 악화, 사망률 증가를 초래할 수 있다.
 
 심뇌혈관질환자가 미세먼지 건강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건강관리 및 적절한 치료 유지 ▶미세먼지 나쁨일 때 외출 자제 ▶미세먼지 예보 자주 확인 ▶장시간 또는 심한 육체활동 피하기 ▶보건용마스크 올바른 착용 ▶적당한 물 섭취 통한 체내 노폐물 배출 ▶가슴 압박감, 흉통, 심박동이 빨라지거나 두근거림, 호흡곤란, 극심한 피로감 등 증상이 악화될 시에는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실외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공장이나 교통량이 많은 도로나 출퇴근 시간대에는 외부 활동을 피해야 하며, 외부활동을 피할 수 없다면 달리는 것 대신 걷는 것이 좋다.
 
 실내에서는 외출 후 실내에 들어오면 손과 발, 얼굴 등을 깨끗이 씻어야 하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지 않을 때에는 가급적 자주 환기를 해주고 물걸레로 청소를 해야 하며, 음식을 조리할 때 초미세먼지가 급증하기 때문에 환풍기를 작동하거나 환기를 더 자주해야 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전체댓글 0

  • 3795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건강정보] 심뇌혈관질환자 ‘미세먼지 건강수칙’ 지키세요!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