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손 씻기, 물 끊여 마시기’ 개인 예방수칙 준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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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근 겨울철 식중독을 유발하는 불청객 노로 바이러스 감염증의 신고건수 및 검출률(11월 첫 주간 86건 대비 12월 첫 주간 147건으로 1개월간 41.5% 증가)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식중독은 흔히 무더운 여름철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급성 장염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는 기온이 낮을수록 더 활발하게 움직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급식하는 단체나 사업장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노로바이러스는 날씨가 추운 11월~익년 4월까지가 호발시기이고 영하 2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이 가능해 오염된 물과 식품 섭취 및 환자 접촉을 통하여 직·간접적으로 감염된다.
 
 주요 증상은 12~50시간 이후 메스꺼움, 구토, 설사, 탈수, 복통, 근육통, 두통 등이 나타나며, 증상 발현 시에는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진료 받아야 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사람 간 전파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자는 단체 활동을 최소한 2일정도 쉬어야 하고, 환자가 접촉한 물건이나 환경은 염소소독을 실시해야 한다”며 “손 씻기, 물 끊여 마시기 등 개인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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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겨울철 식중독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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