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65세 이상 연 1회 이상 반드시 결핵 검진 받아야
 
 
안중보건지소 결핵.jpg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20일 안중제일신협 강의실에서 방문요양센터 소속 재가 요양보호사 4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구고령화로 결핵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노년층(2017년 기준 결핵신환자의 42%)과 접촉빈도가 높은 직업군 중의 하나인 재가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결핵의 예방수칙, 결핵의 감염 경로 및 증상, 결핵의 진단 및 치료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결핵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했다.
 
 면역력이 취약한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연 1회 이상 결핵 검진을 받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2주 이상 기침, 가래,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지속되면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을 방문해 결핵검진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지역 사회의 결핵 발생을 줄이기 위해 유증상자는 물론 노인, 외국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검진을 통해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차단할 수 있도록 결핵환자 예방 및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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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안중보건지소, 요양보호사 결핵 예방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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