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및 피부 노출 최소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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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3일 최근 경상북도 거주 60대 여성 환자에서 올해 국내 첫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작물 수확, 추석명절 벌초·성묘, 등산 등으로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모기 및 진드기로 매개되는 일본뇌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쯔쯔가무시증 등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당부했다.
 
 가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 밝은 색 긴 옷을 착용하고, 장갑·장화·모자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며 그 위에 기피제를 도포하고 귀가 즉시 세탁 및 목욕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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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집 주변에 고여 있는 물을 없애고 풀베기 등을 통해 모기 유충이나 진드기 서식지를 제거하는 것도 예방에 좋은 방법이다. 야외활동이나 작업 후 발열 등 의심 증상 시에는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한다.
 
 특히 일본뇌염은 예방백신이 있어 12세 이하 어린이는 권장일정에 맞추어 예방접종을 받도록 하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경우 예방백신이 없어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시 관계자는 “보건소 및 읍·면·동 등에서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위생해충포충기 설치, 기피제 배포 등 예방활동에 주력하여 매개감염병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예방수칙 준수로 건강하고 풍성한 가을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방현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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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일본뇌염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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