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학생 진로와 적성에 맞는 학생 주도 맞춤형 교육과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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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은 2021학년도 2학기 평택 다사리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28개 강좌(오프라인 16개, 온라인 12개)를 8월 30일 개강했다.

 평택 다사리 공동교육과정은 단위학교에서 교사 수급이 어려운 정규 교육과정의 심화과목, 소인수과목, 전문교과에 대해 학교 간 온·오프라인으로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 제공을 통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과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과정이다.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개설 된 과목으로는 ▶남부지구: 일반고-특성화고 간 모델 운영(국제경제, 영상제작의 이해, 시각디자인 등) ▶북부지구: 지역특색 모델 운영(간호의 기초, 공학일반, 사회과제 연구) ▶서부지구: 온라인 과정 모델 운영(아동생활지도, 관광중국어, 인공지능수학)과 이 밖에도 고급물리학, 프로그래밍 등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학교에 온라인 스튜디오가 구축됨에 따라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실시간 쌍방향으로 토론 및 프로젝트 수업 등 온라인 맞춤형 학습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평택교육지원청 이용주 교육장은 “평택 다사리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은 학생들의 맞춤형 진로를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수의 학생이 희망하는 다양한 교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의 진로에 맞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교육지원청은 2024년도 고교평준화를 대비하여 내년부터 학교 간 격차 완화 및 소인수 교과목과 진로선택 과목 확대를 위해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획기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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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교육지원청, 평택 다사리 공동교육과정 2학기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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