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우리 고장 자긍심 및 애향심 고취시키기 위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교육지원청과 함께 ‘온마을 원클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온마을 원클릭’이란 지역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지역의 역사와 특색을 담은 체험처에서 다양한 체험 기회와 안전한 이동지원을 ‘한번에, 원클릭으로’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 및 애향심을 고취시킴과 동시에 교사들의 체험 수업에 대한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기획한 혁신교육지구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진위향교 ▶섶길(원균길) ▶근현대음악관 ▶한국소리터 ▶평택항 홍보관 ▶농업생태원 등을 원클릭 체험처로 선정하는 등 전년보다 체험처 4개소를 확대·운영하며, 또 다른 혁신교육지구 사업인 ‘온마을 체험버스’와 연계해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과 안전한 이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달 29~30일에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시, 교육지원청 실무자 및 체험처별 담당자들이 체험처를 방문해 프로그램 운영 전반과 현장점검을 실시하면서 의견을 공유했다.
한편, 평택시는 실무자 사전답사에 이어 효과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4월 중 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온마을 원클릭’ 체험처 사전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