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 지역 문화예술인 포럼 운영 성료

이상균 대표이사 “문화예술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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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문화재단(이사장 정장선)은 재단 창립 1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3월 30일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문화예술인 포럼’을 개최하였다.

정장선 평택시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포럼에는 약 100여 명의 지역 문화예술인이 참석하였으며, 1부는 기조발제와 종합토론, 2부는 재단 사업설명회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포럼 1부 기조발제는 김성하 연구위원(경기연구원)이 ‘평택문화재단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평택시와 지역 문화예술인 중간에 위치한 문화재단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역 문화공동체 형성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토론에서는 김동언 교수(경희대학교)를 좌장으로, 문복남 정책실장(경기민예총 평택지부), 임봄 부소장(평택인문연구소), 이예슬 대표(평택 청년고리)가 참여하였으며, 문화재단과 지역 문화예술인 간의 소통 강화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포럼 2부 재단 사업설명회에서는 올해 진행될 공연·전시·축제·예술인 지원 등에 대한 안내가 있었으며, 이어 질의응답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그간 궁금해 왔던 점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 진행되었다.

평택시문화재단 이상균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의 궁극적인 목적은 지역 문화예술인과 문화재단의 소통에 있다”며 “앞으로 이와 비슷한 행사를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문화예술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문화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문화예술인 포럼’ 자료집은 재단 블로그(https://blog.naver.com/pccf_2020)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문화재단 경영지원팀(☎ 031-8053-352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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