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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9.22 14:20
지역 청소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유스 페스티벌’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평택안성지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미경, 이하 문화의집)에서는 오는 26일(토) 청소년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우울한 청소년들을 위해 기획됐다.
축제에는 ▶진로job이: 컵케이크 비누 만들기 ▶도란도란: 평면퍼즐, 보석십자수, 왕 리본핀 만들기 ▶자올아이: 바게트자동차 만들기 ▶ATVP: 마리모 집 꾸미기 ▶ATVM: 걱정 인형 만들기 ▶늘솜주미: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등 청소년 자치조직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재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자치조직이 직접 제작한 활동 동영상이 원평청소년문화의집 밴드, 페이스북, 유튜브로 송출될 예정이다.
문화의집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치조직 ATVM 박현아(태광고3) 학생은 “친구들과도 자주 만나지 못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만 있어야 하는 청소년들의 우울한 기분과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준비했다”며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정서적 우울감을 다독이고 활기찬 청소년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원평청소년축제’에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문화의집 자치조직 활동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은 전화(☎ 031-656-2634)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