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군문동 원평1수문~군문교 구간 천변 산책로 관리 점검
 
 
환경행동 안성천.jpg
▲ 지난 폭우로 무너진 안성천변
 
 평택환경행동(공동대표 김훈·박환우, 이하 환경행동)은 지난 19일(토) 평택시 군문동 원평1수문 안성천변에서 쓰레기 실태파악을 위한 3차 모니터링 및 쓰레기 수거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원평1수문과 군문교 구간에서 천변 산책로 관리현황을 파악했으며, 낚시꾼들이 투기한 쓰레기 수거 및 안성천 수질 확인 및 원평1수문에서 배출되는 배출수 오염 유무를 확인했다.
 
 김훈 환경행동 공동대표는 “긴 장마와 잦은 비로 두 달여 만에 나와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천변 산책로 곳곳이 막혀 있고, 여전히 쓰레기 불법 투기가 행해지고 있었다”며 “평택시는 현장실태파악과 대책마련을 통해 천변을 조속히 정비하여 수려한 천변경관을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환경행동 안성천2.jpg
 
 이어 김 대표는 “안성천변 관리인력 배치 통한 환경정화, 현수막과 안내판 이용한 하천오염 방지홍보, 낚시 금지와 허용구역 설정을 통한 오염관리 편리성 및 낚시인 취미활동 보장, 안성천변에 화장실 설치,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위한 쓰레기통 및 분리수거함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환경행동은 경기환경운동연합과 협업으로 지난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안성천변 하천쓰레기 모니터링 및 수거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경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하천 관리방안과 개선방향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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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환경행동, 안성천변 환경 모니터링 및 쓰레기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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