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교육인프라 부족, 지역교육특성화 부재’ 문제점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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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 교육의 방향과 지역특화 교육 발굴을 위해 지난 1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0 평택교육 현재와 미래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교육발전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평택교육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 및 미래교육에 대한 발전방안을 구상하는 자리로, 정장선 평택시장과 평택교육지원청 양미자 교육장, 교원, 학부모, 시민단체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김용기 평택시 창의채움교육센터장의 ‘2020 평택교육 현재와 미래를 논하다’라는 발제를 시작으로, 삼덕초등학교 최중필 교장, 오산시청 이상국 평생교육과장의 평론이 이어졌으며, 지역 간 교육 격차, 교육인프라 부족, 지역교육특성화 부재 등이 문제점으로 진단됐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삼덕초 최중필 교장이 좌장을 맡아 참석자들의 다양한 교육정책 제안을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했다.
 
 시는 참석자들이 제시한 다양한 교육정책 제안과 건의사항을 향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평택교육지원청 양미자 교육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 담론을 만들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평택 교육이 되도록 평택시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교육이 활성화 되지 않은 도시는 죽은 도시와 다름없다고 생각한다”며 “평택시만의 특색 있는 교육 사업을 통해 교육의 질 향상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해 평택교육지원청과 혁신교육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삶의 힘을 키우는 행복한 평택 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13개의 교육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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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0 교육발전 방안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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