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문화 소외 어르신 삶의 질 향상 위한 문화예술 활동 지원
 
 
웃다리문화촌.jpg
 
 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어르신문화예술동아리’ 사업에 선정됐다.
 
 어르신문화예술동아리활동은 사회소속감 및 역할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다.
 
 웃다리문화촌에서 활동 중인 금문마을 동아리는 금각리와 문곡리 어르신들이 ‘장승과 솟대’를 모형으로 만들고, 기원과 의미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활동을 해왔다. 올해는 장승과 솟대뿐만 아니라 전각활동을 통해 관내 다양한 연령층들에게 전통공예인 전각을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 경기도 어르신 문화 즐김 지원 사업에 선정돼 ‘모던민화, 과거와 현재를 잇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평택민화협회 유순덕 회장과 함께하는 ‘모던민화, 과거와 현재를 잇다’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민예적인 그림인 민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그림으로 표현하며, 11월에 웃다리문화촌 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 경기생활문화플랫폼 사업에서 생활문화 동호회 연계활동 부문에 선정돼 ‘문화예술, 일상에 물들다’ 사업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시민들로 구성된 생활문화동호회가 연합하여 공동작품전시전을 준비하고, 2팀의 농악 동호회는 농악과 놀이관계를 연구하고 합동공연을 준비하여 11월에 주리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웃다리문화촌 관계자는 “문화 소외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문화적 욕구 충족 및 지역사회 소속감과 함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정부 지침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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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 ‘어르신문화예술동아리’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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