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1986년 항만법시행령 제2조에 의거 무역항으로 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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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항 전경 
 
◆ 평택항의 연혁
 
 1986년 10월 31일 노르웨이 LNG 운반선 골라 스피리트호(9만 3천톤급)가 외항 운항선박으로서는 처음으로 평택항에 들어와 한국가스공사의 LNG 부두에 접안했다.
 
 평택항의 법적 개항은 이보다 조금 늦은 1986년 12월 5일 항만법시행령 제2조에 의거 무역항으로 개항됐다. 평택항의 안벽부두(선석) 개발은 1992년 5월 25일 1단계 4선석 착공과 도류제 축조공사가 시작됐고 1997년 12월 29일 1단계 4선석이 준공돼 평택항에서 일반화물을 취급할 수 있게 됐다. 이날이 평택항의 실질적인 개항일로 볼 수 있다.
 
 최초의 평택항 개발 기본계획(1995. 4. 17 고시)상 평택항 개발형식은 프랑스 르아브르항과 벨기에의 안트워프항의 갑문운영 방식을 모델로 했다. 서해안 조수간만의 차를 극복하기 위해 갑문식 운영방식을 도입한 개발계획을 수립했으며 제2차 평택항 기본계획(2001. 12. 15 고시)에서는 항만개발방식이 갑문식에서 감조식으로 변경됐다. 평택항 기본계획 수정계획(2006. 12. 27 고시)과 제3차 평택항 기본계획(2011. 07. 25 고시)으로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이며, 물류·레저 문화가 공존하는 고부가가치의 항만 육성 전략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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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항 개항(1986)  
 
◆ 평택항 발전의 연대별 구분
 
 태동 및 기반 형성기는 1986~1997년까지이다. 1986년 12월 5일 평택항은 항만법 시행령 제2조에 의해 개항됐으나 당시 평택항은 유류를 취급하는 돌핀부두시설이 전부였으며 일반화물을 취급하는 부두가 전무한 상태로 항만개발을 위해 준비하는 시기였다.
 
 1992년 5월 평택항 일반부두 개발을 위한 안벽 및 도류제 축조공사가 착공됐고, 1997년 12월 동부두 외항 일반부두 4개 선석이 준공해 규모면에서는 부족하지만 비로소 무역항 역할을 시작했다. <참고문헌: 평택시사(평택시사편찬위원회 펴냄)> ※ 다음호(540호)에서는 ‘평택항의 개발촉진 및 진흥 육성기(1998~2006)’가 이어집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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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史로 보는 ‘평택항 발전과 평택시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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