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졸업 앞둔 6학년 학생들이 바라본 세상 동시집에 담아
 
 
원정초 동시집.jpg
 
 평택시 원정초등학교(교장 노상범)에서 동시집 ‘원정리 아이들’을 출판했다.
 
 이번 동시집에는 꿈, 친구, 고민, 자연 등 다양한 주제의 동시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원정초 6학년 학생들이 바라본 세상과 자신의 삶에 대한 순수하고 진솔한 마음을 담았다.
 
 ‘원정리 아이들’의 주요 특징은 동시와 그림만으로 동시집이 구성된 것이 아니라, 친구들과 부모님, 선생님이 동시를 감상하고 남긴 감상평을 동시집에 담아 서로의 마음을 읽고 전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동시를 잘 쓰는 법 등을 주제로 학생들을 직접 지도한 노상범 교장은 학생들이 지은 동시를 함께 읽으면서 아이들의 생각과 표현에 대해 칭찬했다.
 
 원정초 관계자는 “친구들이 지은 동시를 서로 감상하며 공감의 맞장구를 치고 칭찬의 박수를 보냈다”며 “부모님들은 우리 아이가 지은 동시를 보고 동시 속에 담긴 재미있고 참신한 표현에 밝은 미소를 짓고, 우리 아이가 갖고 있는 고민을 보면서 인생을 먼저 살아간 선배로서의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고 말했다.
 
 노상범 교장은 “어릴 적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동시집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선물과 하나의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에 출판한 동시집이 전국의 도서관과 교실에서 따뜻한 교육 자료로 널리 활용되길 바란다”고 동시집 출판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전체댓글 0

  • 30109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평택 원정초등학교, 동시집 ‘원정리 아이들’ 출판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