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안재홍의 YMCA 활동과 한국YMCA의 미래’ 주제로
 
 
안재홍학당.jpg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는 지난 12월 27일(금) 평택YMCA 회관에서 ‘제3회 안재홍 학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경덕 안재홍기념사업회 부회장, 박종승 평택YMCA 이사장, 정영주 평택시청소년재단 사무총장, 김래현 평택YMCA 이사, 심재걸 국제로타리 3750 지구 교수, 이한칠 평택상록평생학교장, 권영대 시민사회재단 인권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허용림 평택YMCA 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학당은 ‘민세 안재홍의 YMCA 활동과 한국YMCA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발제를 맡은 황우갑 숭실대 CR글로벌리더십연구소 연구원은 현 서울YMCA에 내에 소재했던 황성기독교청년회학관의 중학부 출신인 안재홍의 학습경험과 귀국 후 중앙YMCA 교육부 간사활동을 소개했다.
 
 또한 안재홍의 기독교에 대한 생각과 이상재, 남궁억, 조만식, 최흥종, 박용희, 차미리사, 김마리아, 황에스더 등 풍부한 기독교 인맥 및  교류 내용을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소태영 평택YMCA 사무총장은 “안재홍 선생이 평생 예수를 존경하고 한국YMCA 초기 발전에 토대를 놓았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면서 “앞으로 안재홍기념사업회와 함께 안재홍 선생의 YMCA 활동을 널리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 출신 독립운동가 민세 안재홍 선생은 평택시 고덕면 두릉리 출신으로 일본 와세다대학을 졸업하고 국내로 돌아와 서울YMCA 간사, 중앙학교 학감을 거쳐 조선일보 주필과 사장을 역임하면서 국내 항일운동의 핵심 인물로 활동했으며, 일제하 국내최대의 항일독립단체 신간회 창립을 주도한 인물이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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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홍기념사업회, 안재홍 학당 ‘안재홍과 한국 YMCA’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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