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2,000여 시민이 함께한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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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8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체육관에서 평택시 중·고등학교학생회장단,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 조개터상인회가 함께하는 ‘놀자! 콘서트’와 ‘청소년연합축제 청룡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시의원, 이해금 시의원, 양미자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청소년 및 지역주민 약 2,000여명이 참여한 ‘놀자! 콘서트’와 ‘청룡제’는 체험부스 운영에 중·고등학교 학생회와 동아리 50팀이 참여해 디퓨저, 전통등, 스노우볼, 손난로, 3D프린터를 활용한 겨울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공연무대에서는 현촌초등학교 현촌합창부와 평택시고등학교학생회장단연합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물놀이, 마술, 보컬, 밴드, 댄스 공연동아리 22팀이 참가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놀자! 콘서트’에 핫초코 나눔부스로 참여한 김지섭(평택중3) 학생은 “청소년들과 시민들께서 우리학교가 운영하는 부스를 찾아와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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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퓨저 만들기 부스를 운영한 박소연(은혜중3) 학생은 “처음으로 청소년축제에 참여해 미숙한 점이 많았지만 체험을 하는 사람과 운영하는 사람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청룡제에 겨울왕국 포토존 체험부스를 운영한 김윤성(효명고2) 학생은 “체험부스를 준비하면서 학생회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며 “축제를 위해 준비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놀자! 콘서트’ 축제 총괄을 맡은 김영석(평택중3) 학생은 “올해 놀자 콘서트는 거리가 아닌 체육관 안에서 진행됐지만 조개터 거리에서 하는 축제 못지않게 열정이 가득 찬 행사였다”며 “축제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즐거운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다. 내년에는 다시 거리에서 놀자 콘서트를 진행해 시민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룡제를 기획·운영한 평택시고등학교학생회장단연합 이은지(평택여고2) 회장은 “올해 청룡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조개터 거리에서 진행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며 “청룡제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준 고등학교학생회장단연합과 함께 축제를 만들어준 36개 청소년동아리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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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놀자! 콘서트·청소년연합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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