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도민 10명 중 7명(66.8%), ‘학교 교사 신뢰한다’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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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경기도민 10명 중 7명(66.8%)은 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를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민이 생각하는 이상적이고 바람직한 교사상은 ▶학생에 대해 관심이 많고 잘 이해해 주는 교사(58.3%) ▶교사로서 자질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는 교사(35.5%) ▶교과목에 대한 전문지식이 있고 잘 가르치는 교사(32.7%) 순이다.
 
 교사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수업, 학생생활지도, 진로지도, 인생의 방향성 설정(36.7%)’을 교사의 역할로 인식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교사의 능력과 자질 수준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대체로 높다(55.2%)’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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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사 자질 및 역량 보완 방안에 대해서는 ▶교원평가 강화(24.9%) ▶교원연수 프로그램의 내실화(21.5%) ▶교과연구회, 동아리 등 교원 학습공동체 활성화(18.2%)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사의 경력에 따라 우선적으로 갖춰야할 능력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저경력(경력 10년 이하) 교사의 경우 ▶학생 및 학부모와의 소통 방법(32.8%) ▶교과목에 대한 새로운 지식, 전문성(29.1%)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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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경력(경력 11년 이상~20년 이하) 교사의 경우 ▶교과목에 대한 새로운 지식, 전문성(29.3%) ▶학생 진로 및 적성 탐색 방법(27.6%)을 꼽았으며, 고경력(경력 21년 이상) 교사의 경우 ▶교과목에 대한 새로운 지식, 전문성(33.1%) ▶학생 및 학부모와의 소통 방법(27.5%)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2019년 11월 20일부터 26일까지 여론조사업체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경기도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경기교육정책에 대한 만족도, 정책공감도, 도민 소통 정도 등을 함께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8%p, 응답률은 6.3%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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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바람직한 교사상은 ‘학생을 잘 이해하는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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