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미군부대탐방 및 공동체 활동 통해 우정 쌓아
 
 
한미교류캠프.png
 
 평택시가 주최하고 (재)평택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종호),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이종규)와 오산에어베이스 유스센터(센터장 Kerry Oberg)가 공동 추진한 한미청소년교류캠프 ‘Making Good Friendships(이하캠프)’가 지난 9월 28일~29일 열렸다.
 
 평택 청소년 20명과 외국 청소년 20명은 이번 캠프에서 K-55(오산에어베이스) 미군부대탐방, 지역연계 및 특별체험활동(펀아처리, 허브체험, 한복체험), 바비큐파티, 공동체 활동 등의 문화교류활동을 통해 돈독한 우정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외국 참가자 카일리 학생은 “처음엔 친구들과 조금 어색했지만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친해졌다. 특히, 숙소에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통해 우정이 깊어졌다”고 말했다.
 
 평택 참가자 조현진 학생은 “평소에 외국인 친구들을 사귈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외국인 친구들을 만나서 좋았다”며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캠프에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산에어베이스유스센터 앤더슨 지도자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양국의 청소년들이 하나 됨을 볼 수 있었다”며 “국경을 넘어 청소년들 간의 교류와 소통이 캠프 참여 청소년들의 성장에 건강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형식으로 진행되는 교류캠프 4차 중등캠프는 10월 12일부터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http://www.ptyc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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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한미청소년교류캠프 3차 중등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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