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15곡 창작동요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눈과 귀 사로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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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을 수상한 아이리스중창단과 정장선 평택시장 
 
 8월 17일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6회 노을동요제는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수준 높은 15곡의 창작동요가 심사위원은 물론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올해는 톡톡 튀는 경쾌한 리듬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동요의 맛을 살린 아이리스중창단의 ‘노을아 노올아’가 최고상인 대상과 함께 최현규 작곡상과 지도자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지도상’, ‘최현규작곡상’ 100만원이 함께 주어졌다.
 
 제6회 노을동요제는 예년에 비해 한 달 가량 빨리 진행된 일정에도 불구하고 89개 팀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엄격한 예심을 거쳐 15개 팀이 이번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제6회 노을동요제 심사위원장은 동요 ‘얼굴’의 작곡가 신귀복 한국서정가곡작곡가협회장이 맡았으며, 동요 ‘노을’ 작곡가 최현규 동국대 외래교수, 이보선 평택문화원 부원장, 오은영 평택대 실용음악과 교수, 위승환 티브로드 기남방송 보도제작국장이 심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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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을 수상한 ‘노을아 노올아’는 8명의 어린이가 선보인 강한 멜로디의 창작동요로, 해가 져도 놀이터에서 더 놀고 싶은 어린이들이 노을과 함께 놀자고 권유하는 순수한 감성을 경쾌한 멜로디에 담아 심사위원은 물론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루체레중창단과 하늘소리중창단은 각각 ‘노을 꽃향기’와 ‘쑥쑥 올려요’라는 노래로 상금 150만원과 지도상을 수상했으며, 유채은 어린이가 부른 ‘소리를 담는 바람’은 어디든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바람은 이곳에서 먼 곳의 어떤 이야기를 전해줄지 궁금해 하는 어린이다운 동심을 가사에 담아 ‘노을작사상’을 수상했다.
 
 동요 ‘노을’의 작곡가 최현규 심사위원은 “동요는 어린이들에게 긍정적인 정서와 경험을 심어주는 최적의 도구”라며 “동요의 노랫말은 어린이다운 순수함,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력과 활력, 아름다운 서정, 배려하고 함께 하는 사회, 부모에 대한 감사 등 긍정적인 정서가 듬뿍 들어간 어린이들의 정신 보양식”이라고 말했다.
 
 ‘제6회 노을동요제’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문화원·노을문화재단(준)·평택시사신문·t-broad가 공동 주관했다. 이번 대회는 기남방송 등 t-broad 계열 전국 22개 케이블TV를 통해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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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노을동요제, 아이리스중창단 ‘노을아 노올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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