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8월 20일 ‘생태 실천적 삶을 향해’ 주제로 6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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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립 배다리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매회 35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인문독서아카데미를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한 1차시 프로그램 ‘생태적 삶의 전환을 위하여’는 총 5회 강좌를 통해 환경과 생태의 동서양 역사를 살펴보며 오늘날의 우리 삶을 되돌아보고 있다.
 
 2차시 프로그램 ‘숲에게 좋은 삶의 길을 묻다’ 4회 강좌에서는 숲을 스승으로 삼아 자연의 가르침을 배우고, 가축, 농지, 산림 등 우리를 둘러싼 생태환경을 아울러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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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 시민들은 “강연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연속으로 열려 인문학적 철학을 깊게 담을 수 있었다”며 “숲을 통해 인문학의 시야를 넓히고 우리 역사를 생태와 접목하여 다시 재조명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8월 20일(화) 저녁 7시부터 진행될 인문독서아카데미 3차시는 ‘생태 실천적 삶을 향해’라는 주제로 총 6회 열릴 예정이며, 2019년 평택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고기로 태어나서’ 저자 한승태와 함께 공장식 가축 시스템에 대한 르포의 시간과 김익중 교수에게 탈핵이야기를 들을 계획이다.
 
 이후 강연은 녹색연합과 함께하는 ‘눈에 보이는 오염, 눈에 보이지 않는 오염’, ‘기후위기시대’, ‘4대강을 살리는 길’과 박환우 평택환경운동가의 ‘평택의 생태를 지키는 사람들’이 열린다.
 
 참여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및 방문으로 가능하며,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배다리도서관 홈페이지(
www.ptlib.go.kr/bdrlib)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 031-8024-5498~9)로 문의하면 된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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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립 배다리도서관, 2019 인문독서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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