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학생들의 자연생태계에 대한 이해도 높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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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갈대습지를 방문한 김훈 교장과 학생들 
 
 경기꿈의학교 소사벌환경탐험대(교장 김훈)는 7월 20일(토) 경기도 안산시 안산갈대습지, 시화호 조력발전소, 평택시 세교동 백로서식지를 방문해 생태학습과 견학을 진행했다.
 
 이날 소사벌환경탐험대 학생들은 지난 7월 13일(토) 배다리생태공원 견학 및 학습 내용과 비교하면서 생태공원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세교동 백로 서식지를 둘러보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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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방문한 안산갈대습지는 하천으로 유입되는 비점오염원을 저감하기 위해 3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05년 12월 개장되었으며, 인공습지로 조성되어 안산시 수질개선 및 생태서식지와 자연생태공원으로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학생들은 습지 내 환경생태관을 방문해 시화호의 역사와 습지, 박제된 동물 등 생생한 생태자료 학습 및 습지관찰로, 생태연못, 조류관찰대, 어도, 동물구난시설, 자연에너지체험장을 견학하면서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와 수달의 배설물, 삵의 사냥흔적 등을 관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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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방문한 시화호 조력발전소에서는 조수간만의 수위를 이용한 발전원리와 에너지생산 체험활동을 통해 에너지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5층 높이의 전망대를 찾아 하늘 위를 걷는 짜릿함을 경험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평택시 세교동 백로서식지 생태탐방에서는 백로 서식지를 육안과 망원경으로 확인했으며, 서식지 인근 아파트단지와 공단에 이르는 완충녹지를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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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세교동 백로서식지를 관찰하는 탐험대 학생들 
 
 학생들을 인솔한 소사벌환경탐험대 김훈 교장은 “지난주 배다리생태공원과 이번 안산갈대습지의 생태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자연생태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했으며, 평택시의 생태공원 보존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며 “친환경 생태도시 평택을 위해 백로서식지 보호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평택시청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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