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시민들의 자발적인 분리수거 의지 뒷받침되어야”
 
 
(7면 추가 기사) 녹소연 발대식.jpg
 
 평택녹색소비자연대(공동대표 김현태, 이하 평택녹소연)는 지난 6월 25일(화) LH 배꽃마을 4단지 도서관에서 올바른 분리수거 문화정착을 위한 ‘평택 자원순환리더 발대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
 
 평택녹소연은 올바른 분리수거 문화정착을 목표로 평택의 자원순환리더를 모집했으며, 대상은 공동주택 2곳(LH 배꽃마을 4단지아파트, 호반베르디움아파트)과 용이동 단독주택 1곳을 신청받아 선정했다.
 
 50여명의 자원순환리더가 참여한 이날 발대식에는 김승겸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이강희 자원순환과 과장이 참석했으며, 박준우 상명대 명예교수가 ‘우리나라 자원순환 정책’을 주제로, 김현태 공동대표가 ‘분리수거의 실제’ 주제로 각각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매립 또는 소각되는 쓰레기양을 줄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사용량 자체를 줄이는 것”이라며 “차선책으로 아나바다를 통해 실천으로 이어지는 재사용(reuse)과 자원화 공정을 통해 새로운 물질로 변신하는 재활용(recycle)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쓰레기를 자원화 할 수 있는 분리수거를 실천하기 위해 환경부의 분리수거 지침에도 있듯이 음료가 남아 있는 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워야 하고, 우유팩에 남은 우유를 물로 씻은 후 팩을 절단하여 물기가 남아 있지 않게 말려서 분리수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녹소연 관계자는 “7월부터 오는 11월까지 5개월 동안 주민들에게 분리배출을 홍보하고 안내하는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쓰레기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중앙정부의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고, 이와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분리수거 의지실천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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