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평안밀알복지재단에 수익금 160여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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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평택시 한광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2년째 사랑 나눔을 실천하며 온정을 나눴다.
 
 한광여고 학생들은 지난 6월 22일집에서 쓰던 물건, 애착이 담긴 물건, 사용하지 않은 새 물건을 가져와 녹색가게에서 판매해 했으며, 한광여고 녹색가게운영단은 7월 17일(화) 학교 청계상담센터에서 ‘녹색가게 운영 수익금 전달식’을 열고 평안밀알복지재단에 수익금 160여 만 원을 전달했다.
 
 이 수익금은 평안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숲에 온 장애아동 토요학교(이하 장아토)’ 여름 캠프 비용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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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아토는 8세~16세까지 발달장애아동 18명을 대상으로 격주 토요일마다 숲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서현정 교사가 담당하고 있는 밀알부 1~2학년 학생들이 매번 순번을 정해서 장애아동들과 짝이 되어 숲놀이 활동지원과 식사도움 등의 정기 봉사를 하고 있다.
 
 한광여고 녹색가게운영단 김주영(2학년) 학생은 수익금을 전달하며 “친구들에게 녹색가게를 위해 물품들을 기부 받는 과정과 판매 과정들이 모두 즐겁고 행복한 경험이었다”며 “녹색가게 수익금이 보람 있게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녹색가게를 담당했던 신문수(1학년 부장) 부장교사는 “한광여고 학생들이 작은 힘이지만 노력해서 이웃을 돌아보는 모습이 기특했으며, 앞으로 성장해서도 사회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기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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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한광여고, 장애아동 위한 녹색가게 수익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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