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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5.10 15:41
상반기 11개 학교 4~6학년 학생 270명 대상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5월 10일부터 24일까지 평택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니버설디자인(UD)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합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상반기에 11개 학교, 11개 학급, 4학년~6학년 총 27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모두를 위한 디자인’으로 고령화 사회 및 사회적 약자, 외국인 등 다양한 우리사회에 성별, 연령, 신체적 능력 등에 차별받지 않고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환경디자인이다.
이번 교육은 유니버설디자인의 개념을 이해하는 기본 교육과 학생들이 직접 유니버설디자인 체험키트를 이용해 수지장애 및 지체장애, 시각장애, 감각장애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면서 느꼈던 불편함을 토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차별받지 않고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이 보편화 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