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선언 1주년 기념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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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소태영)에서는 지난 4월 27일 청소년과 평택시민 40여명이‘DMZ평화 인간띠잇기’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DMZ평화 인간띠잇기는 DMZ평화인간띠운동본부 및 종교계, 시민사회단체가 공동 추진하는 행사로, 2018년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선언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의 ‘DMZ민(民)+평화손잡기’는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가 국제적인 공감과 지지를 이끌고, 남북의 갈등 해소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500km의 평화누리길(고성~인제~양구~화천~철원~연천~파주~고양~김포~강화)에 50만 시민과 함께 평화를 염원하며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선언을 상징하는 시간인 14시 27분에 맞춰 손에 손을 잡고 한반도를 끌어안는 평화 릴레이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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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는 강화 평화전망대를 방문하여 북한의 연안군 삼달리 평야와 개성의 송악산을 보며 평화통일엽서를 썼다.
 
 또한 평화선언문을 시작으로 강화지역(2~13구간) 민통선 안 철책선 앞에서 손을 잡고 통일 노래와 평화의 춤을 추며 전 국민의 마음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염원으로 모아지기를 기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최우주(평택중2) 청소년은 “북한 땅이 바로 눈앞에 있는데 가보지도 못하고 서로 이야기도 못하는 현실이 더욱 실감되어 슬프다. 우리 모두 북한에 관심을 갖고 한 마음 한뜻으로 평화통일을 이루어 고통 받는 이가 없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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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중청소년문화의집 윤호영 청소년지도자는 “강화부터 고성까지 인간띠를 잇는 행사에 직접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북한이 보이는 곳에 서서 평화를 염원하는 행동에 함께하게 되어 그 의미가 크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는 지역의 청소년단체 및 기관 10곳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 정책연구 및 수립, 청소년지도자 교류 및 연수 등 다양한 청소년 권리 증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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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 ‘DMZ 평화 인간띠잇기’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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