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김훈 교장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공동체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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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탐험대 개교식 기념촬영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평택시와 평택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학교 밖 학교인 꿈의학교 ‘나는야! 소사벌청소년 환경탐험대SOS(이하 환경탐험대)’의 개교식이 지난 4월 27일(토) 평택시 죽백동 배다리도서관에서 열렸다.
 
 꿈의학교를 진행하는 김훈(평택환경환경 공동대표) 교장은 인사말에서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위해 환경을 지키고 보존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최우선 과제가 되었다”며 “우리는 1년 동안 환경탐험대 교육 과정을 통해 우리를 둘러싼 환경주제들을 다루며, 청소년들이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지혜를 배우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교장은 “교육과 별도로 환경봉사단을 꾸려 살기 좋은 우리 마을을 청소년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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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 과정을 설명하는 박환우 평택환경행동 공동대표 
 
 이날 환경탐험대 첫 수업에서는 유영복 인권강사가 ‘안전과 성인지(폭력) 교육’을 주제로 강의했다.
 
 환경탐험대는 올 11월까지 월 2회 토요일에 진행되며, 이론교육과 함께 발전소, 정수장, 하수처리장, 하천, 폐기물처리장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 환경문제에 대해 체험하고 토론하는 총 67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진다.
 
 강의는 지역의 환경생태 전문가인 김만제 경기생태교육연구소 소장과 박환우(전 국제대학교 외래교수) 평택환경행동 공동대표가 진행하며, 이론과 현장 활동의 병행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환경감수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방과후와 주말을 활용하여 진행되는 학교 밖 학교인 꿈의학교는 경기도교육청과 평택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교육과정으로, 평택시에는 총 52개의 교육과정이 개설되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경기마을교육공동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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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학교 ‘평택소사벌환경탐험대’ 개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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