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다음달 4월 4일 칼릴지브란의 ‘예언자’ 독서토론 예정
 
 
독서토론.jpg
▲ 독서토론 모임 
 
 평택시 시민사회재단 책읽는사회만들기위원회(위원장 이지원)는 지난 7일(목) 비전동 소재 뜨레휴카페도서관에서 정혜신 박사의 ‘당신이 옳다’ 독서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에는 심재걸 페스티벌오케스트라 대표, 김종기 문화비평가, 원치은 전아이쿱생협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혜신 박사의 저서 ‘당신이 옳다’는 심리적 CPR(응급심폐소생술)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심리적 또는 사회적 트라우마 등으로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의 치유자로서 수많은 임상경험을 통해 성찰한 결과를 담고 있다.
 
 토론에서 한 참석자는 “어른이 되어 가면서 계몽과 훈계가 상대방을 위한다고 판단해왔던 것 같다”면서 “이 책을 읽고 혼돈이 생기기도 하고 후회하기도 했다. 자녀와의 관계 그리고 가족이나 사업, 비즈니스 등 관계에서 불편함을 줄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지원 위원장은 “심리적으로 내편이 생긴 느낌이었다. 프로이드와 융의 심리학 책 등을 공부하고 이론에 갇혀있었던 때가 있었다”며 “이미 굳어진 잘못된 습관을 변화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지만 변화하면 삶이 윤택해 질 것 같다”고 독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책읽는사회만들기위원회는 다음달 4월 4일(목) 칼릴지브란의 ‘예언자’ 독서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전체댓글 0

  • 99756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평택시민사회재단, 정혜신 박사 ‘당신이 옳다’ 독서토론 가져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