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지역특성화 교육사업운영’ 심도 있는 논의 가져
 
 
교육청 협의회.JPG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조도연)은 2일 한울실에서 ‘지역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미래교육모델 구축을 위한 평택교육주민참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공동위원장인 조도연 교육장,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이윤하 시의원, 강정구 시의원, 김영주 시의원, 김재균 도의원, 송치용 도의원, 학교장, 학부모대표 16명이 참석해 2018년 현안의제인 ‘혁신교육지구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과 ‘지역특성화 교육사업운영’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성미 교수학습지원과장은 미래교육변화를 주도하기 위해서 교육 자치와 지방자치 간 협력 강화를 현안의제 선정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교육청 협의회2.JPG
 
 참석자들은 제1주제인 혁신교육지구 발전을 위해 ▶지역특색 미래교육 모델 구축 ▶지역사회 교육인프라 발굴 ▶꿈의학교, 꿈의대학, 돌봄학교, 학교 밖 청소년학교 등 교육복지사업 활성화 ▶혁신교육지구의 중심역할을 맡을 평택혁신교육협력지원센터 운영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제2주제인 지역특성화 교육사업 운영에서는 ▶지역과 학교연계 문화·예술 공감터 마련 ▶평택의 문화·예술인과의 협력 확대 ▶평택만의 특화된 외국어교육 콘텐츠 개발(다문화 가정을 활용한 외국어교육 등) ▶기업체와 업무협약을 통한 직업체험기회 확대방안이 제안됐다.
 
 조도연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미래인재교육은 지식에서 배움 중심으로 경쟁에서 협력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평택의 6만8천여 명의 학생들이 학교와 마을을 넘나들며 삶이 곧 앎이 되는 교육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교육공동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지역의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서는 학교·지역사회 모두의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며, 평택교육주민참여협의회가 우리 지역의 협력적 교육거버넌스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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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교육지원청, 교육주민참여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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