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총 사업비 200억 원 투입... 올해 조성사업 완료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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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2일 바람길숲 조성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도시 외곽의 산림과 도심의 숲을 연결해 외곽 산림에서 생성되는 맑고 차가운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공기순환을 촉진시켜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물질과 뜨거운 열기를 도시 외부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평택시 바람길숲 조성사업은 2018년 기획재정부와 산림청에서 주관한 국민 삶의 질 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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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2021년까지 조성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2018년부터 추진해 온 평택시 바람길숲 조성사업이 착공식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바람길숲 조성사업이 평택시의 대기 환경을 개선시키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작년 12월 산림청에서 개최한 2020년 녹색도시 우수사례공모전에서 ‘미세먼지 차단숲’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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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바람길숲 조성사업 착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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