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30(토)
 
홍기원 당선자 “더불어 행복한 평택을 만들겠습니다”
 
유의동 당선자 “어느 것 하나 부족함 없는 평택 만들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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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갑 홍기원 당선자 “명품도시 평택 만들겠다”
 
 평택갑 선거구 홍기원 후보는 지난 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통합당 공재광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홍기원 후보는 50.2%, 미래통합당 공재광 후보 47.4%, 무소속 차화열 후보 1.6%, 국가혁명배당금당 곽해춘 후보가 0.7%를 각각 득표했다.
 
 홍기원 당선자는 “이번 21대 총선에서 저에게 보내주신 평택갑 유권자 여러분의 지지와 격려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을 지키고 코로나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홍 당선자는 “저는 국회에 들어가서 먼저 기업의 비상 경제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생업 안전망 확충에 노력하겠다”며 “초선 의원으로서 국민의 뜻에 부응하는 국회 개혁에 앞장서는 동시에 평택발전을 위해 총선 기간 중 유권자 여러분과 약속한 국가발전 지역발전 공약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 당선자는 미국 워싱턴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로 제35회 행정고시 재경직에 합격해 공정거래위원회와 재정경제원 사무관 등을 역임한 바 있다.
 
◆ GTX A-C노선 연장 추진 및 남사~청북~평택항 도로 개설
 
 홍기원 당선자는 이번 총선에서 고덕국제신도시와 브레인시티 사업을 위한 명품도시 혁신전략위원회 구성 통한 외국기업 및 대학교, 산학 연구소 등 공공기관 입주 지원 등의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또한 주한미군기지 이전 특별법 종료에 따른 후속대책을 마련해 지속적인 정부 지원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공약했으며, 평택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인 평택항과 황해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한 제도 정비 및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지역 대표기업의 평택사회 공헌을 위해 협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GTX A-C 노선 연장 추진 ▶남사~청북~평택항 국도 지선 도로 개설 추진 ▶송산~홍성 간 서해안 복선 전철 추진 지원 ▶송탄~포승국가산단 간 평택 동서 연결 직행버스 노선 신설 지원 ▶송탄~평택역~시청 남북 연결 직행버스 노선 신설 지원 등 평택의 미래 혁신동력을 튼튼하게 하기 위한 교통 공약을 내놓았다.
 
 이외에도 ▶지역기업에 지역 인재 고용률 제고 위한 제도 추진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의 고용안정 위한 대책 마련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및 지원시설 확충 등 지역상생과 일자리 생태계 구축을 확실하게 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홍기원 당선자는 “중앙정부 정책 추진 경험과 풍부한 경제부처의 네트워크, 오랜 통상외교 활동에서 쌓아온 국제감각으로 반드시 더불어 행복한 경제도시 평택을 만들겠다”면서 “평택 발전정책은 평택에서 나와 여의도로 향해야 한다. 늘 시민과 소통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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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을 유의동 당선자 “평택 교통·교육·문화 공약 발표”
 
 평택을 선거구 미래통합당 유의동 후보는 지난 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을 받은 김현정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서 미래통합당 유의동 당선자는 47.7%,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후보가 46.1%, 무소속 이인숙 후보 2.8%, 민중당 김양현 후보 1.5%, 무소속 허승녕 후보 1.2%, 국가혁명배당금당 장재혁 후보가 0.7%를 득표했다.
 
 유의동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 3선고지에 오르면서 19대, 20대에 이어 21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유 당선자는 “어려운 총선이었지만 평택시민의 과분한 사랑과 지지로 인해 국회로 살아 돌아가게 되었다”며 “평택시민의 부름을 더 엄중하게 받들어 주어진 직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유 후보는 “다시 돌아간 국회에서 민생을 위한 일에는 누구보다 앞장서서 협조하고 잘못된 정부의 정책에는 매섭게 견제를 하며 국회의원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 당선자는 평택 출신으로 평택 성동초등학교, 평택 한광중·고등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UC San Diego에서 수학했다.
 
◆ GTX C노선 평택 연장 추진 및 팽성 추팔~신궁 6차로 확장
 
 유의동 당선자는 이번 총선에서 ‘평택교통+’ 공약과 ‘평택교육문화+’ 공약, ‘세대친화도시, Aging in 평택’ 공약을 발표했다.
 
 ‘평택교통+’ 공약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평택 연장추진 ▶팽성 추팔~신궁(국도 45호선) 6차로 확장 ▶신궁교차로 입체화 사업추진 ▶오성~화성 양감(국도 43호선) 4차로 신설 ▶안중~오성(국도 38호선) 6차로 확장 ▶오성IC~신대리(국도 38호선) 도로 확장 ▶평택 합정~안성 미양(국대도) 4차로 신설 ▶대중교통체계 개선(간선급행버스, 심야버스, 주민 맞춤형 버스 노선 개선) 등이다.
 
 ‘평택교육문화+’의 교육 공약은 ▶신규단지 및 입주예정지역 초·중·고 신설 ▶학교 시설물 신설 및 개보수 ▶권역별 도서관 설립 ▶예술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영재 발굴 및 지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문화 공약은 ▶국립과학관 유치 ▶경기도 최대규모 도서문화 콤플렉스 유치 ▶소사벌 문화벨트 구축 ▶노후 문화시설 리모델링 추진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유치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 ▶반려동물 돌봄지원 등이다.
 
 아울러 세대친화도시를 위한 ‘Aging in 평택’ 공약은 ▶평택항, 국제경쟁력을 갖춘 종합무역항으로 육성·지원 ▶미군기지 이전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정부 지원 방안 모색 ▶미래산업 클러스터 조성 ▶국가급 재난 대응시스템 점검 및 확립 ▶미세먼지 저감 대책 마련 ▶평택에코센터 내 처리재생시설 설치 ▶국립과학관 유치 ▶경기도 최대 규모 도서문화 콤플렉스(평택책보고) 유치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 등이다.
 
 유의동 당선자는 “전 연령대의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출발선에 서 있다”며 “평택에서 태어나 자라고, 일하며 가정을 이루고, 행복한 노년을 맞을 수 있도록 교육, 문화, 일자리, 복지, 안전 등 어느 것 하나 부족함 없는 평택을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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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평택갑·을 홍기원·유의동 당선자 공약을 들여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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