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10일까지 5억8천만원 기탁 “취약계층에게 도움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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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금 5천만 원을 기탁한 농협 관계자들과 정장선(가운데) 시장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코로나 극복을 응원하는 평택시민, 기업체, 단체의 따뜻한 기부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평택시에 4월 10일까지 성금과 물품으로 5억8천만 원이 기탁됐다.
 
 지난 3월 24일까지 40여개 기업 및 단체와 시민들의 기탁 이후에도 평안밀알선교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평택지사, 평택시여성농업인, 평택시직장운동경기부, 평택농기계연구회, 남방씨엔에이, 재단법인2.1지속가능재단,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세종스틸환경, 합정복지관, 평택도시공사, 대한공업사, 평택새마을회, 평택문화원, 한광총동문회, 중앙동통장회, 한국가스공사, 디에스테크,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 평택시농축협연합 등이 성금을 기부했다.
 
 또한 태창이노베이션, SM엔터테인먼트, 동우에너지소재는 마스크를, 크린피스는 소독제를 기탁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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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한 체육회 관계자들과 정장선 시장 
 
 이외에도 아침이슬 작목반(회장 한상우)에서는 친환경 야채꾸러미를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으며, 정원투어 승무원 최진환씨는 우수사원으로 선정돼 받은 50만원 상금(상품권)을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직자들에게 써달라며 기탁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이웃을 위한 기부 릴레이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전달된 성금과 물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기탁된 성금 중 2,060만원은 지난 3월말 저소득 206가구에 지원했고, 9천여만 원은 방역기와 자동손소독기를 구입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으며, 나머지 기탁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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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코로나19 극복 위한 ‘기부 릴레이’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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