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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16 21:01
“오직 평택과 국민을 위한 길만 바라보고 나아가겠습니다”
▲ 4.15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무소속 허승녕 예비후보
평택을 선거구 허승녕 무소속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4.15 총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허승녕 예비후보는 “저는 미래통합당의 평택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공천 신청을 하였으나, 민심을 묻는 과정을 생략하여 경선 없이 각본대로 짜여진 전략공천에 너무나 실망했다”며 “오직 평택 시민만을 위한 정치인이 되리라는 새로운 각오를 가지고 무소속으로 출마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허 예비후보는 “국민들이 서로의 진영에서 비판을 위한 비판을 하는 정치판의 진보와 보수의 대립에 지쳐만 간다”며 “이념대립 보다는 먹고 사는 문제가 코앞에 다가와 있는데, 마치 이념이 경제의 기본 원리인양 서로를 비난함을 보며, 더 이상 거대 정당들은 그들만의 기득권을 유지하는 것 외에는 관심이 없다는 사실을 절실히 느끼게 됐다”고 무소속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허 예비후보는 “오직 평택시민만을 바라보고, 흔들리는 대한민국의 반전의 희망이 되겠다는 저는 오직 평택과 국민을 위한 길만 바라보고 나아갈 것”이라며 “잘못하고 있는 정권, 변화되지 않는 기존 정당들을 평택시민 여러분들께서 선거를 통해 바로잡아 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권력과 자본의 눈치를 보지 않고 소신을 가지고 오직 평택 시민만을 바라보겠다”며 “새로운 출발선에서 저와 함께 평택시민 여러분들께서 함께 해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전당대회 황교안 당대표후보 조직부단장 ▶(전)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전)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정책기획위원회 평택을 지회장 ▶(전) 평택 문화희망포럼 회장 ▶(전) 기아자동차㈜ 독일 주재원 ▶(전) 현대모비스㈜ 독일 주재원 ▶(전) SK네트웍스 화학본부 합성수지 수출담당을 지냈으며, ▶㈜아태환경 대표이사 ▶(사)민족통일평택시협의회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