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1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등 심의·의결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지난 13일 제2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코로나19 긴급대응을 위한 2020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특히 이번 회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 및 청사방역을 철저히 실시하면서 진행됐다.
평택시장으로부터 제출된 2020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본 예산 1조8천3백2십9억 원보다 1천7백5십8억이 증가한 2조8십7억으로, 심사결과 총 3억3백만 원 삭감(일반회계 2억7천3백만 원, 특별회계 3천만 원)됐으며, 조례안 등 안건 총 32건을 심의·의결했다.
▲ 통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는 권영화(오른쪽 첫 번째) 의장
권영화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긴급한 안건의 처리에 중점을 두고 임시회를 열었다”며 “임시회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관계 공무원과 시민들께 감사드리고,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평택시의회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영화 의장 및 시의원, 집행부 관계공무원 등 50명은 이날 폐회 후 통복시장을 방문하여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면서 평택사랑상품권을 사용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