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오직 시민과 지역만을 바라보면서 일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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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기(사진) 전 평택시장은 2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시민 후보로 무소속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선기 전 시장은 “저는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 경선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어 면목 없고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저는 지역 여론에서 지지도가 가장 높은 후보임에도 불구하고 승복할 수 없는 사유로 컷오프(공천배제)되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동안 몸 담아왔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여 시민 후보로 출마하려고 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아쉬움과 격려 속에 저는 이제 오직 시민과 지역만을 바라보면서 일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전 시장은 본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현재 시민 여론을 수렴하면서 무소속 출마를 준비하고 있고,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시장 경험과 역량을 살려서 침체된 지역경제 및 개발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선기 전 시장은 ▶내무부 지방재정국 사무관 ▶경기도청 기획담당관 ▶경기도 평택군 군수 ▶제1~2대 경기도 평택시 시장 ▶경기평택발전연구소 대표 ▶제6대 경기도 평택시 시장을 지낸 바 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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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기 전 평택시장 “민주당 탈당 무소속 출마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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