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30(토)
 
“성원해주신 국민·평택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원유철 의원 불출마.jpg
▲ 원유철 국회의원 
 
 미래통합당 원유철 국회의원이 21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제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원유철 의원은 “21대 총선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운명이 달린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저는 이번 총선 승리의 작은 밀알이 되기 위해 21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고, 미래통합당의 승리를 위해 견마지로를 다하려고 한다”고 불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원 의원은 “당 지도부의 일원으로 20대 총선 실패와 대통령의 탄핵 등 그동안 우리당이 국민들께 많은 실망을 안겨드리고, 어려움에 처한 정치적 상황에 대해 제 책임도 가볍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부족한 저를 과분한 사랑으로 정치적으로 크게 성장시켜 주신 평택시민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며, 그동안 성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과 평택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원유철 의원은 평택시갑 지역구 15대, 16대, 18대, 19대, 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선되면서 5선을 지낸 중진 의원으로, 한나라당 경기도당 위원장,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 새누리당 원내대표,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을 지낸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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