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평택사랑상품권 판매 급증... 특별할인 3월까지 연장
 
정장선 시장 “지역경기 활성화 위해 다양한 정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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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인 정장선(가운데) 시장과 이종호(오른쪽) 부시장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업체와 상인들을 위해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은 한 업체당 최고 5억 원을 대출받을 수 있으며, 기존 대출이자보다 2.0~3.4%p 저렴하다. 현재 총 사업비 40억 원 중 2건 10억 원의 신청을 받았다.
 
 또한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하고 자금사정이 열악한 소상공인 1인 또는 1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신용대출 보증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100억 원의 사업비 중 154건 28억여 원이 지원됐다.
 
 특히 시는 소상공인의 특례보증 서류 검토 등에 통상 5일이 소요되지만 자체적으로 처리기간을 단축하여 3일 내 처리하고 있어 신속한 자금조달이 필요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평택 지역화폐인 평택사랑상품권 특별할인도 3월말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시는 당초 2월말까지 10% 특별할인을 연장했으나 판매액이 2월 19일까지 37억 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220% 이상 증가함에 따라 특별할인 효과를 이어가기 위해 연장했다.
 
 시는 상품권이 관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한 만큼 이번 특별할인 연장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재 5천여 개인 가맹점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지역 상인들이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과 함께 지역 경기가 살아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발굴 등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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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중소기업·소상공인 살리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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