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4번 확진자 귀국 후 접촉자들 감시기간 14일 지나

9일 4번 확진자 관련 접촉자 89명 모두 해제 예정
 
 
코로나 관리대상.jpg
 ▲ 지난 1일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평택시 대책회의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리대상자 49명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해제된 49명은 4번 확진자 접촉자 중 감시기간(14일)이 경과한 42명과 선별진료를 통해 검사한 결과 음성판정자 및 감시 해제된 4명,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후 14일이 경과한 3명이다.
 
 이에 따라 평택시 관리 대상자는 5일 오전 10시 기준 55명으로 전일대비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있다.
 
 시는 현재 4번 확진자 관련 접촉자들의 상태를 매일 점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특별한 증세가 나타나지 않는 등 안정적인 상태가 유지됨에 따라 이달 9일 자정을 기준으로 4번 확진자의 접촉자들은 모두 관리대상에서 해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1월 27일 이후 추가 확진자가 발생되지 않고 있지만, 긴장을 늦추지 않고 접촉자들을 철저히 관리해 확산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코로나바이러스 최초 확진자인 A(55세, 남)씨는 지난 1월 5일 중국 우한시를 방문하고 20일 귀국한 후 감기증세를 느껴 인근 의원에서 진료를 받았으며, 진료 후에도 발열증세와 근육통이 계속되자 의원에서 관할보건소에 신고해 선별 진료한 결과 폐렴으로 확진되어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격리 치료 중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전체댓글 0

  • 83039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평택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리대상자 49명 해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