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주요 도심 6개소에 테마별 ‘도심 불빛 경관조명’ 설치
 
 
경관조명.jpg
 
 평택시(시장 정장선) 주요 도심지의 겨울밤이 화려하고 아름답게 수놓일 예정이다.
 
 평택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평택역 광장 등 시 주요 도심지 6개소에 12월부터 2020년 2월말까지 ‘도심 불빛 경관조명’을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 진행되는 도심 불빛 경관조명은 빛의 아름다운 연출을 통해 연말연시 따뜻하고 포근한 도시 이미지 표현 및 특색 있는 테마형 빛의 거리를 조성해 시민 볼거리 제공과 함께 평택을 찾는 방문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번 ‘도심 불빛 경관조명’은 사람들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끌 수 있는 야간경관조명과 빛 조형물로 설치되며, 관람객이 이용할 수 있는 포토공간 등 6곳 6색의 테마별 도심숲으로 꾸며진다.
 
경관조명2.jpg
 
 시의 주요 관문인 평택역, 서부역 광장 일원에는 ‘겨울의 숲’을 주제로 눈 결정 게이트, 항구도시 평택을 상징하는 배 빛 조형물, 바다 빛 조형물, 파도별빛 조형물 및 이색적인 포토존, 스카이라인 등 번화가에 어울리는 도시환경 빛 콘텐츠가 조성되며, 송탄출장소 앞 관광특구로에는 ‘산책의 숲’을 주제로 겨울송이 스카이라인 및 바람 빛 스카이라인, 리본 빛 스카이라인 등 풍요로운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는 테마거리가 연출된다.
 
 또한 현화근린공원에는 꽃의 숲을 주제로 입구에 꽃 스카이라인, 꽃 선물 게이트, 소원문구 LED박스, 소원게이트 등 화사하고 밝은 분위기가 연출될 계획이며, K-55 부대 앞 신장쇼핑몰과 안정리 로데오거리에는 사랑의 숲과 희망의 숲을 주제로 선물 빛 게이트, 로맨틱데이트, 크라운 빛 조형물 및 이색 악기 포토존, 희망 빛 스카이라인, 글로벌 평택 스카이라인, 천사의 게이트로 꾸며진다.
 
 이외에도 시청 앞 광장에는 평화의 숲을 주제로 연말에는 2019, 새해에는 2020 대형글자 조명과 수목조명, 토끼·지구·별을 표현하는 조형물, 달빛에 비쳐진 그림자 빛으로 추억을 새기면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이벤트 공간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침체돼 있는 연말연시에 따스한 불빛 경관 조명과 같은 볼거리 제공으로 주변 상가 등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평택 방문객들에게 평택시를 알리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업체, 상인의 자발적인 동참을 통해 주민과 함께 만드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전체댓글 0

  • 79785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평택시, 도심 불빛 숲으로 초대합니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