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민선7기 출범 이후 도시재생 관련 4번째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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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장쇼핑몰 주변지역 뉴딜사업 구상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신장쇼핑몰 주변지역 뉴딜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133억 원과 자체 지방비 51억 원 등 총 184억 원을 투입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군 오산공군기지(k-55)가 위치한 신장쇼핑몰 주변지역은 상점 및 세계음식점, 수제의류점 등 이국적 분위기의 차별화되는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경제·사회·문화적 쇠퇴 가속화로 도시재생이 절실한 지역이었다.
 
 이에 평택시와 지역주민들은 그동안 도시재생대학 및 사업추진협의회 운영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공감 확대, 사업추진 역량 강화 등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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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장쇼핑몰 주변지역 뉴딜사업 위치도  
 
 이번에 선정된 신장지역 뉴딜사업은 ‘다인다색(多人多色) 국제도시, 신장동’을 핵심 테마로 ▶노후 된 신장 제1공영주차장을 이용한 다국적·다문화·다계층 문화허브 거점공간 조성 ▶지역 특화자산인 수제의류 브랜드화 ▶수제의류 코워킹 스페이스 조성 ▶국제중앙시장 활성화 ▶상가 내몰림 현상 대응을 위한 상생협력상가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뉴딜공모에 선정된 것도 의미가 있지만 지역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면서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신장동 일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민선7기 출범 이후 지역 불균형 해소,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평택형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 안정지역 뉴딜공모 선정을 시작으로 2019년 신평지역 뉴딜공모, 서정동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이어 4번째 공모에 선정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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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신장쇼핑몰 주변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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