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평택시 공무원 및 농협중앙회 직원 90여명 복구 작업 실시
 
 
태풍 복구작업.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복구 및 지원을 위해 18일 진위면 피해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를 펼쳤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평택시 공무원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직원 90여명이 참여해 진위면 가곡5리와 하북2리 일대에서 배 낙과 줍기 및 비닐하우스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강풍 피해 직후 진위면 의용소방대를 시작으로 3075부대, 주한미군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 일손 돕기가 이어졌으며, 투입 인력이 230명에 달하는 등 민·관·군이 합심하여 농민의 상처를 보듬고 있다.
 
태풍 복구작업2.jpg
 
 시 관계자는 “농촌 인구감소, 급속한 고령화 등으로 농가의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는 일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피해 농가에 대해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지역은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벼 쓰러짐 395ha, 과수 낙과 273ha, 비닐하우스 파손 2.4ha 등으로 잠정 집계 됐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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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태풍 ‘링링’ 피해농가 응급 복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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