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원유철·유의동 의원과 ‘원팀’... 당파 초월해 평택발전 견인
 
미세먼지, 균형발전 등 지역현안 집중 논의 및 협력 요청
 
 
1면탑.jpg
▲ 우측부터 정장선 시장, 이낙연 국무총리, 원유철 국회의원 
 
 정장선 평택시장과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은 지난 14일 종합청사 총리실을 방문하여 이낙연 총리를 만나 평택지역의 주요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과 원유철·유의동 의원은 최근 악화되고 있는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대해 평택지역의 어려움을 자세히 설명하고 정부의 대책이 긴급하고도 긴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평택은 주변 화력발전소와 평택항, 대규모 산업단지로 인해 대기오염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에 ‘안중에서 평택항까지 철도 조기건설’, ‘선박 항만육상전력공급설비인 AMP 설치 시범지역 추가선정’, ‘평택의 대대적 도시 숲 가꾸기’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평택항은 인근 지역에 당진, 서산 등 화력발전소와 평택항 입출입하는 선박에서 다량의 오염물질이 배출되고 있어 항만육상전력공급설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참고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따르면 대형선박 1척에서는 50만대의 화물트럭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가 배출되고 있다.
 
2.jpg
▲ 우측부터 정장선 시장, 이낙연 국무총리, 원유철 의원, 유의동 의원  
 
 또한 경기 파주 운정에서 일산, 서울 삼성동, 동탄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80km 구간의 ‘운정~동탄 GTX’ 노선을 지제역까지 연장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외에도 평택항과 주변지역을 친환경 시범지역으로 ▶국립수목원 조성 ▶전기·수소차 메카 조성 ▶친수공간 조성 등 집중 육성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이낙연 총리는 “평택지역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면서 “미세먼지 등 환경개선을 위해 정부는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총리는 평택항을 항만육상전력공급설비 설치 시범지역에 포함하도록 하고, 평택에서 포승(평택항)까지 철도망 구축 사업 중 안중~평택항 구간 조기 착공과 도시 숲 조성을 비롯한 나무가꾸기 사업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전체댓글 0

  • 5302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정장선 시장, 이낙연 총리 만나 평택지역 주요현안 지원 요청 (2보)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